나는 현재 창원에서 살고 있다. [ 사진은 경화역에서 찍은건데 어떻게 창원의 배경을 찍은 사진은 현재 쓰는 폰에서는 없다.] 창원에 자리 잡은지 어언 5년정도인데 와이프를 쫓아와 취직하고 어떻게 없이 시작하여 사부작사부작 되며 살고 있다. 와이프는 되게 활동적인 사람이다. MBTI로 따지면 ENTJ다. 일에 대한 완성도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 스스로 할 일을 찾아 다닌다. 그래서 그런가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가 같이 찾아온다. 나는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에 속한 남자여서 잘은 몰랐다. 건강한 여자들도 있겠지만 건강을 섬세히 관리해야되는 사람이란걸 같이 살면서 알게 되었다. 지금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내 와이프에 겪은 '건강'에 대한 이야기다. 이 병에 대해서는 앓지 않는 사람의 비중이 많지만마냥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