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을 그 동안 총 3번 방문해봤다.설연휴 끝나고 그 다음두 평일날,간단히 화로대 불떼고 돌아올까 하던차에너무 추운 그 날. 엄두도 못 내고 집에 박혀있는데유튜브를 보다 서문시장 맛집 리스트를 보았다.2번의 방문중 칼국수 골목말고는 주전부리 주워먹은게다였다.그래서 이번엔 맛집을 찾아나서보자!밤 10시에 숙소를 잡고 대구로 출동했다.아침이 되고나서 10시반쯤 되니까 웬만한 가게는다 열었더라. 그래서 얼큰이 칼국수 집으로 출동! 담백하게 사진을 올리겠다.난 아저씨니까얼큰이칼국수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메뉴였다.들어간 고명인 해물들이 알차게 들어가 있었고이 가격에 이 정도? 괜찮은 퀄리티라고 생각했다.하지만맵찔이는 해물로 시키자.순한맛이었나 보통맛이었나 얼큰이 약한거 두개 시켰는데매웠다. 매운거 쫌 먹는 나도..